목사회의 2020년 05월 목사월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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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66회 댓글 0건 작성일 20-06-02 08:56본문
먼저 소식을 늦게 공지하게 된점 양해바랍니다. 농번기로 조금 분주하여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월례회의 소식을 먼저 전해드린 후에 다른 게시글에서 이해를 돕기 위해 모리아 센터의 벼농사 현황을 잠시 소개하는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아직 농사꾼으로서는 많이 미흡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3개월간의 긴 봉쇄조치로 그 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목사 월례회의를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모리아소속 모든 교인들을 바이러스로부터 지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참석한 목사들은 봉쇄조치로 금전적으로 시장에서 식량을 구하기는 어려웠어도, 산속에는 많은 과일과 먹을 거리를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셔서 저희가 생각하는것 만큼 어려움은 없었다고 웃으면서 소식을 전하는데… 너무 해맑게 웃으며 얘기하는게 어이가 없으면서도, 그 동안 하나님이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고… 채집생활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인데 전혀 힘든 내색없이 마음의 안정을 주신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목사 월례회의는 봉아봉지역(아토이, 리마스, 모리아, 뭉고스, 바양) 5개 교회 목사들과 블라라까요지역(다꾸딴, 막우시요, 산타로사) 3개 교회 목사들, 그리고 커뮤니티를 담당하는 리니 목사 총9명이 참석을 하였고, 만살라이지역과 서민도로 블라라까오지역은 참석을 못했습니다… 현재 민도로내에 봉쇄조치는 조금 완화되었지만, 지역간 이동은 아직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봉아봉지역인 모리아센터에서 블라라까오지역인 다꾸단 교회를 방문하는 것은 아직 제한이 있습니다… 지역 경계를 넘나들때는 구청에 가서 통행증을 받으면 가능하지만, 선청서 제출부터 진단검사, 또한, 구청장 면담까지 아직은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경제활동은 제개가 되어 모든 상점들이 문을 열었지만, 여기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은행을 포함한 관공서는 오후1시 까지만 문을 열고 있습니다…학교는 매년 6월에 새학기가 시작되지만, 아직까지 등교일정은 발표되지 않고 있어 언제 학교에 등교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는 서민들을 위해 쌀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지역별로 기준이 다 다르며, 어디에서는 일주일에 가정당 5~10kg을 주는가 하면, 다른 지역은 한달에 한번 5kg을 주는데도 있으며, 또 다른 지역은 현금으로 1~2천페소를 주기도 합니다… 마닐라 정부발표에 따르면 전국민 한 가정당 5,000페소의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해 준다는 발표는 있었지만, 민도로에서는 아직 지원금을 받았다는 가정이 없다고 합니다… 현지인들로 정부의 부정부패로 인해 발표는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지원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금월 목사회의는 교회별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공유만 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제목으로는 새학년 장학생 선발과 기숙사생 선발, 건축중인 5개 교회 재건축 일정, 모리아 커뮤니티 목사관 건축일정을 놓고 모두 합심으로 기도를 드렸으며, 특히 교회 재건축의 길을 다시 열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타 사항으로 금번 코로나19로 가나안교회에서 특별헌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예산으로 각 교회에 쌀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5kg 40가마와 모리아 센터에서 20가마, 총60가마를 교회별 지월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 교회당 3가마 정도 돌아갈 것 같은데 교회별 교인수가 상이한 관계로 교인들 현황을 다시 파악하여 모리아소속 모든 교인들에게 공평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와 응원바랍니다….
아직은 바이러스 사태로 모든 일상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의료시설이 열악한 이 나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소식이 늦은 점 양해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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