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회의 2020년 11월 목사 월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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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07회 댓글 0건 작성일 20-12-01 09:27본문
두달이나 목사 월례회의를 개최하지 못하였지만, 이번 달에는 다 같이 모여 주님께 예배를 드릴수 있게 허락하여 주신 주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9월에는 코로나 봉쇄로, 10월에는 태풍으로 마닐라에 발이 묶여 2달 동안 개최하지 못한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기도 가운데 깨닫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랜만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회의를 가졌지만, 19개 교회 목사들 중 만살라이 3개 교회 (피난따오, 마힐리그, 아나하우)는 NPA 관련 군인들이 주최하는 주민회의 참석으로 불참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11/28일) 아나하우 Tingting 목사가 센터에 찾아와 3개 교회를 대표하여 불참 소식을 미리 전해주었는데, 현재 만살라이 지역에 NPA에 협조하는 주민 들을 속출하려고 주민들을 부대에 불러들여 취조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피난따오 Bollboll 목사도 군대 캠프에 불려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Bollboll 딸과 저, 그리고 다이안과 함께 부대에 찾아가 모리아 소속 사역자임을 증명해주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 만큼 현재 만살라이 지역의 치안이 많이 안좋은 상황입니다. 사역자와 교인들을 포함한 만살라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예배시간에 나온 기도 제목과 회의내용을 크게 3가지로 요약하여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첫째, 교회건축 및 각종 공사 다꾸딴 : 여러가지 센터 사정으로 지연되는 교회건축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히낭오 : 관개수로 공사 시작을 위해, 신규로 마련한 교회부지에 공사 시작을 위해 - 지난 9/14일 히낭오 교회 뒷편 현재 교회 부지와 같은 면적의 땅을 센터와 교회가 각각 50:50을 부담하여 추가 구입하였으며, 교회 자리를 옮겨 새로 건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타로사 : 신규 부지 교회건축을 위해 - 도로 옆에 위치한 현재 교회를 주민들이 거주하는 동네 안으로 교회를 옮길 계획입니다. 담임목사인 Dodong이 자비로 20mx40m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이번주에 방문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바양 : 교량건축을 위해 - 바양 교회를 가기 위해서는 뭉고스 교회를 지나 큰 강을 건너야 하는데, 교회 건축당시 대나무로 임시 다리를 만들었으나, 이번 태풍에 또 다시 무너졌습니다. - 구청에서 계획은 하고 있으나 실행 시기는 불확실 함 알리망오 : 진입도로 공사를 위해 - 알리망오를 가는 큰 도로를 현재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인데, 도로에서 알리망오 아래 동네까지 도로가 공사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네를 지나가는 전기공사도 진행 중인데 동네에서 교회까지 전기가 연결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각 농장 다수확을 위해 JH농장 : 바궁실랑 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협동농장 운영중이나, 이번 벼농사는 병충해 피해로 많은 손해를 봤습니다. 주님… 그들을 위로해지고, 다음 농사에 더 많은 소득을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멘 모리아농장 : 농사를 지으려고 하는 교인들이 없어 농장으로서 운영이 잘 되지 않아서 지난 10월초 구야바노 100주를 담장 주변으로 돌아가며 심었습니다. 돌아오는 우기에 다시 람부타, 란소네 등을 중심으로 과수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벧엘농장 : 전체 8헥타 중 약 3헥터는 농지를 조성하였으며, 내년에는 1헥타를 확장하여 약4헥타의 농지를 형성할 계획입니다.
셋째, 성탄예배 및 12월 목사 월례획의 매년 12/24일 합동 성탄예배를 드렸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여 지역별 교회를 중심으로 성탄예배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일정 또한 24일 합동예배 후 교회별 성탄예배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향후에는 합동예배를 21일~23일 사이에 드리고, 24일 성탄 전야 예배와 25일 성탄예배는 각 교회별로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지역별 합동예배 : 12/22일 오전 9시 - 봉아봉 : 아토이, 리마스, 모리아, 뭉고스, 바양 - 만살라이 : 피난따오, 히낭오, 아나하우 - 블라라까오 A : 다꾸딴, 바궁실랑, 막우시오, 산타로사 - 블라라까오 B : 산시드로, 까부까오, 알리망오, 블루산 - 블라라까오 C : 히낭오, 따익띠깐, 반티아노 (블라라까오 B, C는 합동으로 예배를 드릴것인지, 구분할 것이지는 아직 확정하지 못하였습니다.)
12월 목사 월례회의 : 12/19일(토) 오전 9시 현지 연말연시는 국내 추석과 설날 같은 문화로 모든 식구들이 모여 함께 지내는 풍습이 있습니다. 모든 회사들도 적게는 일주일에서 많게는 보름의 휴가를 부여하고 있으며, 대게는 12/23일~01/03일까지 각자의 고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펜데믹으로 이동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 또한 이들의 풍습으로 모든 목사들이 회의 일정을 조정해 줄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현재까지는 현지 풍습을 잘 몰라서 동일하게 12/30일에 회의를 개최하였는데, 올해부터는 그들의 풍습을 존중하고자 회의일정을 조정하여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서 안내 해드린데로 많은 공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리아에서 주관하는 공사도 있지만, 교회별 담임목사들이 직접 진행하는 공사도 있습니다. 모든 사역자들을 위해 많은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정부에서 계획하는 공사를 위해 더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취소가 되거나 너무 지연되지 않게 합심하여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때 현지 정부관계자들을 움직일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리아 장학생들을 위해서도 기도 바랍니다. 등교는 못하지만 학교에서 제공하는 과제를 기숙사에서, 또는 자택에서 매주 과제를 수행하고 제출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교육환경이지만 건강하게 미래의 꿈을 품을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응원,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석하지 못한 사역자들도 있지만, 오랜만에 함께 모여 찬양과 예배를 드릴 수 있게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태풍에 저는 마닐라에 묶어 두셨음에도 모든 교회는 피해 없이 지켜주신 하나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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