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회의 2021년 01월 목사 월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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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88회 댓글 0건 작성일 21-02-01 08:23본문
2021년 새해 첫 목사 월례회의를 화창한 날씨 속에 개최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금일은 바양교회 야난 목사와 아나하우 띵띵 목사가 불참하였으며, 둘다 불참 사유는 전해오지 않았습니다. 띵띵 목사의 경우 평소 만살라이 지역 교회와 늘 같은 모터사이클을 이용하여 참석하였는데, 오늘은 서로 연락이 엇갈렸는지 마힐리그 힌요목사와, 피난따오 볼볼목사도 따로 따로 참석을 하면서 띵띵목사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만살라이 지역은 늘 NPA (공산반군, 신인민군 New People’s Army) 문제로 치안이 염려스러운 지역인데, 큰 사건사고 없이 아나하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예배시간 기도제목으로는 첫째, 전세계적인 펜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특히 모리아 재단을 사랑하시고 후원하시는 국내 모든 교회와 가정위에 주님의 위로와 축복을 위해,
둘째, 다꾸딴 교회를 완공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향후 진행되는 모든 공사를 위해 특히 히낭오 교회 도로공사를 위해 (히낭오 도로가 보수되면 따익띠깐, 반티아노 교회 가는 도로도 같이 공사가 될 것 같습니다.)
셋째, 모리아 소속 모든 교회와 교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또한 자립, 자치, 자립전도를 위해 모두 합심하여 통성기도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 회의내용으로는 첫재, 펜데믹으로 모든 사회경제와 가정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지금, 모리아 센터와 국내 후원자 분들의 경제사정 또한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긴축경영이 불가한 점을 설명을 하고, 소속 목회자들의 동의를 얻어 매월 2,000페소씩 지급하던 교회 후원금을 월1,500페소로 축소 하기로 하고, 대신 교육입양생과 기숙사생 장학금은 이번 학기까지 현행데로 유지하되, 다음 학기에는 상황에 따라 현행유지 또는 일부축소가 될 수 있음을 공지하였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결정에 모두 불만 없이 흔쾌히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함께 하루 빨리 이 국면을 하나님이 해결해주시기를 바라며, 모리아 재단과 국내 후원 교회의 축복과 은혜를 위해 모든 교회가 합심하여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다꾸딴 교회 헌당예배와 재건축을 진행해야 하는 공사 여러가지 내부적 사정으로 잠시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다꾸딴은 완공을 하였으나, 음향시설 및 악기, 기타 등등 내부비품 구비 완료 후 다 함께 기도하면서 헌당예배 일정을 확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셋째, 교회부지가 없어 임시건물(오픈 하우스)에서 예배를 드리는 블루산 교회의 토지소유주가 시세 80,000페소(약 2백만원) 토지를 20,000페소(5십만원)에 매매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습니다. 가로 세로 15mX20m로 저희가 기도하고 있는 30mX30m에 비해서는 조금 협소한 편입니다. 또한, 20,000페소가 많은 금액은 아니나 봉아봉 지역 토지시세가 1ha에 25,000페소 ~35,000페소인 점을 감안하면 형평성이 맞지 않아 매입을 망설이게 됩니다. 다 같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조금 더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넷째, 예배시간부터 회의까지 모두 지켜보던 손님이 있었는데, 뭉고스 교회 안얀목사 지인으로 Iting(아이띵)목사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방문 목적은 현재 글로리아 지역 Mangkaling(망칼링, 방훈족) 이라는 동네에 6개 가정 약30명의 교인과 함께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고 있는데, 모리아 소속으로 함께 사역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모리아에 대해서는 오래전에 저희 아버지와 함께 사역을 하셨던 문목사님(뵌 적은 있는데 정확한 성함을 잘 모겠습니다.)을 통해 알기도 하였고, 안얀목사와의 친분으로 모리아의 여러가지 사역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문목사님은 현재 제가 알기론 독립하여 글로리아 지역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데, Iting(아이띵) 목사도 문목사님 재단 소속으로 함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리아와 함께 하기 위해 많은 기도를 하고 가운데 기회가 되어 회의에 참석을 하였다고 합니다. 글로리아는 모리아 센터에서 깔라판 방향(봉아봉→반수드→글로리아)으로 차량 한시간, 모터 사이클로는 두시간이 걸리는 옥시뎉탈 민도로(서부) 지역입니다. (깔라판에서 약1시간반) 그 동안 저희 아버지는 서민도로를 중심으로 교회를 개척하였는데, 봉아봉을 벗어나는 오리엔탈 민도로(동부)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목사님과 함께 사역을 하였다면 문목사님도 뵙고 상의를 해야 될 것 같고, 또, 오리엔탈 민도로는 한국 선교사님들이 많이 있어서 그 분들의 선교 지역을 침범하는 건 아닌지 여러가지 많은 생각들이 듭니다. 히낭오 쥬미터 목사는 전에 저희 아버지가 100개 교회 설립을 하시겠다는 말씀을 기억하였는지 “이제 20개 교회 채웠으니 앞으로 80개 교회 더!!!” 라고 농담도 하는데… 우선 모두 같이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이 인도해 주시기를 바라며, 먼저 리니목사가 답사를 하고 추후에 방문하여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회의에는 각자 올 한 해 사역목표를 세워서 우리 스스로가 할 수 있는 프로 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펜데믹 상황이라 여의치 않지만, 여건이 주어 진다면 현재 계획하기로는 사역자 성경통독 주간, 부흥회 및 성경학교를 개최하기로 하고 차후 일정은 조율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습니다…
감당해야할 사역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건축을 기다리는 많은 교회와 교인들도 있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조급한 제 마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욕심 내려 놓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 따라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가려 합니다. 모든 것 주님이 감당해 주실 것으로 믿고, 2월 한달은 기도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PS : 이 글을 작성하는 오늘 저희 깔라바우(물소)가 앞으로 3~4일 후에 새끼를 낳으려는 조짐이 보인다고 합니다. 저희 논에 큰일꾼인 녀석인데... 첫 임신이라 무사히 새끼를 낳았으면 합니다~~~^^ 결과는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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