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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회의 2021년 11월 목사 월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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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35회   댓글 0건 작성일 21-11-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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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당월 회의에 뭉고스교회 Anyan(안얀)목사는 백신접종을 위해 불참하였고, 오랜만에 아나하우교회

에서는 Tingting(띵띵) 목사 아내가 대리 참석하여 총18개 교회 사역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거의 1년간 참석하지 못한 띵띵목사의 안부가 항상 걱정이였는데, 오늘 아내를 통해 그 동안

참석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전해들었습니다.

띵띵 목사의 경우 주님을 영접하기 이전에 NPA(반군)로 활동했던 이력으로 현재까지 군대와

경찰에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정부의 지시로 아나하우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게 통행

을 금지시켜 놓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나하우 바로 옆 피난따오 교회와 마힐리그 교회가 인접

했음에도 볼볼목사나 힌요목사가 제대로된 소식을 전해주지 못한것도 두 목사가 아나하우를

방문하기 전에는 띵띵목사가 소식을 전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제 보편적인 생각으로 통신이

안되는 지역이니 사람을 통해서 소식을 전해주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코로나로

지역 주민들도 서로 왕래를 안하는것도 있지만, 정부의 감시로 이동을 더욱 자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여건속에서도 올해가 가기전 부인을 통해 정확한 소식을 전해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일을 통해 다음 달부터 담임목사가 부득이하게 불참하는 경우에는 부목사 또는

해당교회 사역자를 대리 참석하게 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셔서 이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시간에는 아나하우 교회와 담임목사 모든 사역자들과 교인들을 위해 모두 합심하여 기도를

드렸으며, 특히 아나하우 지역 모든 주민들의 안전과 어떠한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몸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회의시간에 나온 기도제목으로는

첫째, 노후된 교회 재건축을 위한 기도입니다.

2007520Atoy(아토이)교회를 시작으로 리마스, 뭉고스, 피난따오, 마힐리그, 아나하후

교회 등 처음 세워진 교회들은 목조건물로 10여년이 지난 지금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낡아서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너무 너무도 감사한

것은 지난 태풍에 철재건물로 새워진 교회도 주님의 뜻으로 무너뜨렸는데, 주님의 뜻은 알수

없지만, 그 약한 목조건물 교회들은 아무 피해를 주지 않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모리아 사역자의 간절함을 담아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민도로와 망얀족, 그리고 모리아재단을 기억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동행해주시는 모든

후원자분들의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둘째, 교육입양 장학생을 위한 기도입니다.

펜데믹으로 대면수업을 하지 못하는 교육입양 장학생들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대학교 장학생 희망자가 12명이나 됩니다. 2016년도에 제가 민도로에

저희 아버지와 함께 왔을 때 만해도 대학생(Elsie 엘시)2017년도에 졸업시키고, 2018년도에

1(Emily)을 졸업시킨 이후 대학교를 가고자 하는 학생들이 매년 조금씩 늘면서 올해는

12명이 신청하였습니다. 그때를 시작으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은행

계좌를 개설하게 하고 장학금은 계좌이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장학금을 월례회의때 사역자들에게 현금지급으로 지급하던 방식을 지양하는 목적도 있었으나, 무엇보다 대학생의 경우 은행

거래는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고, 졸업 후 취업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저금하는 습관을 키워

보고자 시작을 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망얀들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 대학생들로

ATM카드를 통해 입출금을 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기에 자존감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돌아오는 12/09일 모든 대학교 장학생 신청자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같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동문과의 교제와 함께 은행 계좌개설을 못한 학생들을 식사후

은행에 데려가서 함께 통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모든 교육입양 장학생들과 기숙사생들을 위해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대학생들은 어려운 여건속에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기 위한 대학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입니다. 그들의 앞날에 주님이 인도

하여 주시고 어떠한 진로를 선택하던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뚝 설수 있도록 성령 함께 하여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기타사항으로는 다음달 성탄절 예배는 펜데믹으로 모든 교회가 함께 하지 못하고 봉아봉,

만살라이, 블라라까오 지역별로 3~5개 교회 그룹으로 성탄예배를 드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바양교회 야난 목사는 주기적으로 병원 다니면서 진료를 잘 받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도 큰 이슈없이 월례회의를 마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제게도 마음의 안정

허락하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며 섬길 수 있게 해주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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