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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주일 오후예배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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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7회   댓글 0건 작성일 10-07-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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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 주일 오후예배에 뜻하지않게 간증을 하게되었어요.

잠시 잠깐..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나 고민하다..

장로님께서 추천하신 정경주님의 "하나님이 하셨어요!" 책을 전부 읽고..

너무 은혜가 되어.. 그 내용중에 한 부분을 가지고 교인분들과 나누었습니다.

 

먼가..출생의 비밀을 밝히는것같아 부끄럽지만..

장로님과도 나누고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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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남7녀의 막내딸로 태어나 아주 똑똑한 남동생과 똑똑한언니들틈에서 사실...

완전 천재가 아니고서는 눈에도 띌수없었던 존재였어요,.. 

그런데다 아들을 낳기위해 저에게는 어릴적 이상하고 추한 이름의 별명까지 있었었죠...

그래서 더욱 제가 못나게만 느껴지고 주눅들고 억눌러 살아왔었어요..

매사 행동이나 말이 자신없다보니 부모님께 혼나기만했지...칭찬한번 들어보지못했죠...

만일 부모님께서 관심이라도 가져주셨더라면...조금의 칭찬 한마디라도 해주셨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부모님을 많이 원망했어요. 말 못하는 큰 상처가 제겐 있었습니다. 

또 책을 보면서 또한번 너무 원망스러웠었어요.

하지만,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이있을까요?

8남매를 한명,한명 다~ 애정어리게 키우기에 힘드셨을 우리 부모님을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아팠어요.

얼마나 많은 눈물을 삼키며, 얼마나 많은 고통을 이겨내셨을지....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아니였다면 내가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을 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천재로 태어나서 부모님께 좀 자랑스런 딸이 되어드릴껄..하는생각도들었어요..

지금까지 잘키워주시고 지켜주신것, 두분이 살아계시어 건강하신것만도 감사한 것을... 

 

 

장로님이 소개해주신 책 덕분에 몇십년동안 상처로 남겨져 있던것이

거룩한눈물로 치유가 되었고 앞으로 현명한 부모로서의 역할과, 저희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달았어요.

 

이 모든것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정경주의 "하나님이 하셨어요!"  본문 글 中

 

졸업식이 끝난 후 큰아이 데이빗은 내게 15달러를 요구했다.

'여섯 과목 모두 A학점을 받았으니까 2달러씩 쳐서 12달러,그리고 올 에이를 받았으니까

3달러를 보너스로 더해서 저에게 15달러를 주세요'

'15달러? 그건 무에다 쓰러고?'

'불우이웃 돕기에 쓰려고 그래요'

'그래? 그렇다면 엄마가 우리 데이빗에게 15달러를 주지.'

그런데 옆에서 듣고 있던 작은 아이 다니엘이 이런 말을 햇다.

'엄마! 형은 나보다 머리가 좋고 똑똑하니까 A학점 하나에 2달러를 줬지만,

난 B학점 하나마다 2달러씩을 주세요. 그러니까 B가 모두 세개니까 6달러 주시면 돼요.'

 

나는 갈등을 했다. 작은아이가 너무나 가여웠다. 나는 작은 아이에게 6달러를 줄까 말까 망설이다

2층으로 올라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끓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기 위함이었다.

'하나님, 지혜를 주세요. 누구든지 지혜를 구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신다고 약속하신 주님,

지금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제가 엄마 노릇을 하려면 상황 판단을 잘하는 현명한 판관 노릇을 해야겠는데

저는 지금 잘 모르겠어요.'

 

기도를 마친 나는 문득 다니엘이 달라는 6달러를 줌으로써 자신이 형보다 뒤떨어지는 아이라는 의식을

심어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다니엘에게 말해주었다.

'다니엘! 네가 형보다 머리가 나빠서 A학점을 못 받고 B학점을 받은게 아니야. 형은 공부에 관심이 많으니까

공부를 잘하고 다니엘 너는 운동에 관심이 많으니까 운동을 잘하잖아. 서로 관심사가 다른 결과야.

너도 공부에 관심 갖고 열심히만 하면 얼마든지 A학점 받을 수 있어. 한번 해봐. 엄마 말이 맞다고 할 걸.'

 

그 다음 학기에 다니엘은 A학점을 세 개나 받았고 지금은 대학에서 매년 전과목 A를 받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공부한다는 동기와목적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같은 환경에서 자랐으면서도 서로 개성과 능력이 뚜렷하게 다른 두 아이. 상대로부터 상처 받는 일이 없이 각자 자신이 못 가진 것에 연연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형제로 키우고 싶은 나는 오늘도 2층 창가로 발걸음을 옮긴다. 기도 없이는 그 무엇도 할 수 없음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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