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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선교 필하모니 사역팀 문형환 박사의 은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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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26회   댓글 0건 작성일 11-02-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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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박사 6개월에 한번씩만이라도 와주시오”라고 하신 박운서 장로님의 말씀이 다시 민도르로 가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엔 진짜 외과학박사 유중재 선생님과 함께 갔습니다. 내과 진료를 보면서 산골 소녀 아줌마와 딸린 아이들과 눈빛이라도 맞출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예방보건 강의(일명 똥강의^^)를 김정민 선생님이 하고 학생들은 어린이
사역을 했습니다. 이번엔 어린이 사역이 참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줄넘기, 풍선, 비누방울, 과자먹기, 율동, 부채춤 등등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했고 뿐만 아니라 즉흥적으로 수건 돌리기, 멀리뛰기 등등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 우리 동네에 안데르센 인형극 하는 날 신나고 재미있었던 것처럼 망얀족 아이들에게 그런 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망얀족 사람들은 쌀밥을 한 달에 몇 번 먹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고 잘 씻지도 못하고 산 아래 내려가면 사람들에게 개 돼지 취급 받는다고 박운서 장로님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팀이 가서 이들이”내가 사람 대접 받는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면 그것이 의미있는 일이라고 하시네요~ 진료하고 약을 주고 같이 놀고 웃는 모습 속에서 이들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대접 받으면 제 스스로 꾸려갈 힘도 얻을 것이라 하신 말씀대로 되길 기도합니다.
앞으로 6개월마다 또는 일년에 한번이라도 그들을 만나는 일이 계속되어 이 사랑의 관계가 지속되길 기도합니다. 또 하나 망얀족을 섬기시는 박운서 장로님께 특별히 건강과 지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짧게 나마 다녀온 소감을 나눕니다~^^

                                                       필하모니 사역팀 문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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