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간증 16 ; 시각장애인과 트라이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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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42회 댓글 0건 작성일 11-03-27 15:59본문
약 6개월전에 신흥교회 이숙자 사모님께서 다른 교회의 교인이지만 신앙생활을 지도해 온 어느 부부가 망얀인들을 위해 헌금하고 싶다고 하여 은행계좌를 알려 드렸답니다. 그런데 그 부인께서 200만원을 작정하고 송금을 했는데 기계가 잘못 작동되어 270만원이 통장에서 빠져 나갔답니다. 더구나 이분들은 정상인도 아닌 시각장애인이라고 하여 제가 감짝 놀라 감사의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읍니다.
누군지도 모르고 사진으로도 망얀인들의 생활모습을 볼 수도 없을터인데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큰 축복을 주시려고 망얀인들을 위한 헌금을 하게 하셨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100배 이상으로 갚아 달라고 기도를 해 오면서 하나님께 "어디다가 쓸까요?"를 물었읍니다.
하나님께서 기숙사에서 통학하는 7명의 통근용으로 트라이시클을 구입하라고 하셨읍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이 약 1년간 예수를 믿고 아침저녁으로 한번도 빼지 않고 예배를 드린것을 기뻐 받으시고 비올때나 더울때 십리길을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저들이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10명정도가 탈 수 있는 트라이시클을 주시기로 작정하고, 하나님께서 아주 사랑하는 두 부부를 헌금자로 선정하셨다고 믿고 있읍니다.
그런데 오늘 커뮤니티 모리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트라이시클을 주문하려고 빌마, 레아와 같이 갔는데 왜 작정한 200만 보다 70만원이 더 빠져 나갔을까에 대한 의문이 풀렸읍니다. 중고를 사면 200만원인데 신품은 270만원이라 하나님께서 신품가격에 맞추었읍니다. 그것도 보통 155CC보다 힘이 센 175cc짜리 오트바이와 트라이시클을 살 수 있는 금액이 현재의 환율로 270만원으로 내주 목요일에 주문하기로 결정했읍니다. 제작에 한달이 걸린다니 6월 신학기에는 랄랄라 ! 통학을 할 수 있게 되었읍니다. 트라이시클 뒤에다가 "Moriah Family"와 "HYT"(한금자이름을 따서) 쓰기로 했읍니다.
트라이 시클을 사 주라고 선정하신 것도 희한하고, 시각장애인을 헌금자로 선정하여 금액이 더 빠져 나가도록 작용한 것도 희한하고, 중고가 아닌 새것이 270만으로 헌금액과 맞아 떨어지는 것도 희한한 일입니다. 인간의 눈으로는 이렇게 희한하지만, 홍해앞에서 "You need only to be still, you will see the deliverance the Lord will bring you today. The Lord will fight for you"라는 말씀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역사를 가만히 보기만 하라는 그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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