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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50회   댓글 0건 작성일 13-08-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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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낭오 교회건축 완공

2013년 4월 16일에 착공한 히낭오 교회건축을 6월23일에 완공하였습니다.

히낭오는 Occidental Mindoro의 Magsaysay 군 Forgo 면에 위치한 서부 민도로 섬의 첫 동네로 게스트 하우스에서 84Km가 떨어졌고 San Isidro에서 약 10Km 더 들어간 산속에 위치했습니다. 130가구 600여명이 살고 있는데 지금까지 세운 교회 중에 가장 큰 동네로 3/4가 양얀 족이고 나머지는 거의 비사얀 망얀 혼혈족들입니다. 여기는 카토릭교회만 있고 기독교는 없는 곳으로

San Isidro 교회를 건축할 때에 자원봉사로 참가한 Jomiter(29세) 목사가 이곳에서 2010년에 개척하여 교인 3명 가족과 대나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2월 말에 San Isidro 교회건축을 대충 마무리하고 오토바이로 히낭오를 처음 찾았는데 여기도 역시 도록접근이 어려운 깊은 산속에 위치했습니다. 살고 있는 형편은 다소 평지를 이룬 산지를 개간하여 옥수수 양파 카사바 등을 재배하며 만살라이와 리샵 지역보다는 나은 것 같았고 초등학교가 있어서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은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Jomiter 목사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에 세례를 받고 2006년에 마닐라의 Antipollo Bilble School을 졸업한뒤 2008년 부터 San Isidro 교회에서 전도사로 Ernesto Ignacio 목사와 함께 사역했습니다. 2010년에 큰애(5세)가 두 살 때 이름모를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는데 두 부부의 기도로 완쾌된 치유의 은혜로 성령체험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개척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기가 태어난 동네를 복음화하고 주변에 무교회 마을 약 20여개 동네를 복음화 하겠다는 당찬 소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교회 건축을 요청받은 처음에는 여기도 너무 먼 곳에 위치하였고 도로가 오토바이와 물소만 다닐 수 있는 데다가 여기 흙은 땅심이 전혀 없어 비만 조금 와도 사람도 걸어 다니기가 힘든 곳이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1월7일에 착공하여 3월 8일에 완공한 산 이시드로 교회건축에 지쳐 있는 상태라 교회건축을 또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무리였고 곧 우기가 닥쳐오고 있어서 내년으로 미룰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역시 두 가지의 싸인을 주십사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San Isidro  교회의 어네스토 목사와 교인들이 10여명이상이 자원봉사로 기꺼이 참여하여 약10Km의 도로를 만들겠다고 간청하여 3월 2일부터 도로 보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는 산이시드로 교회를 마무리를 해야 하므로 매주 토요일만 3일간 도로작업을 하고 그 후는 매일 작업을 하였는데 도로작업 3일 째 부터는 히낭오에서 매일 10여명 이상이 동참하였습니다.

할렐루야!

그러나 마을 지도자 Jun이 자기의 지프니로 모래자갈 3트럭을 실어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또 마을 사람들을 독려하지도 않고 소극적이라서 곧 우기가 시작되므로 포기하려고 하고 있을 때 부산 반디 어린이 학교에서 이애경원장과 3명의 선생님들이 5월20일부터 이곳에서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개최하기고 예정되어 있었는데 4월 중순에 부산 호산나 드림교회 김익태 장로님이 Airless painting machine을 가지고 그리고 조성수 성도가 철판에 합판을 박는 타카를 가지고 와서 건축에 동참하겠다는 연락을 받고는 하나님께서 가장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에 일꾼을 보내주시므로 하나님의 뜻으로 확신하고 4월 16일에 착공했던 것입니다.

건축과정에 이평우 집사와 페르디나도가 상주하며 건축을 주도했고 주미터 목사는 물론 Junior,

Nonoy,Duto 세명의 성도가 내 집 일같이 매일 참석하고 또 새로운 교인이 생겨나면서 자원봉사자가 늘어 났고, 간간히 산이시드로 교인들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특히 목사 부인 Ineng이 6개월짜리 애가 기어나오니 아예 줄에다 묶어 놓고 울어도 돌아보지 않고 새끼의 일꾼 밥을 지었고 간식까지 챙겨 주면서도 늘 웃어가며 열심히 봉사했습니다. 우리가 4각 철제기둥을 세우고 현장 작업을 거의 마쳤을 때 부산에서 온 팀 김장로 등 4명이 5월21일 부터 4일간 현장에서 먹고 자면서 동참하여 합판작업과 패인트 작업을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그 후 악기, 의자, 철판등을 설치하고 6월11일에는 요한복음 3장 16절과 우리의 비전을 부착하고 드디어 HINANGO PRFSBYYFRIAN

CHURCH 라는 교회간판을 부착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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