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선교 신흥교회 · 18차 사랑의 봉사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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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29회 댓글 0건 작성일 14-09-26 15:06본문
(사랑의 봉사단 글을 이어서) 여기서 그렇게 많은 체험을 하고도 심하게 내리는 비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니 내 믿음이 부족한것임을 깨닫게 하신 것이다. "Please helf me overcome my little faith! " 라고 기도했다. 또 하나님께서 봉사 일행들에게 뻘길을 겉는 현지사정을 체험케 하시길 원하셨던 것이고 그리고 두 환자를 구원하실 계획이셨던 것이다. 한 사람은 새로 교회를 착공 할 까부가오에서 온 40대의 남자가 왼쪽 등 뒤에 엄청 큰 혹을 10년째 달고 다녔다는데 이번에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하태권 박사가 큰 수술이라 마지막 환자로 남겨두고 혼신을 다해 약 1 kg혹을 꺼내고 30cm 정도를 꿔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하나님은 비를 내려 우리를 묶어 놓고 혹 수술 때문에 오후 7시까지 지체시키면서 그 환자를 새로 개척할 교인으로 만드시길 원했던 것이다. 수술이 끝난 후 긴급히 불랄라까오에 링겔을 사러 오토바이를 보냈으나 없다고 한 시간만에 그냥 돌아 왔다. 우리는 실망하고 환자를 링겔이 있는 게스트 하우스로 싣고 가거나 아예 여기서 봉사단 모두가 그 날밤 교회서 자면서 돌보고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비는 6시 반경에 멈추었다. 마침 그 환자가 스스로 침상에서 일어나 의자로 옮겨 앉아 급속한 회복을 보여 우리를 안심시켰다. 하박사는 그날 밤을 교회서 자면서 안정을 취하면 걱정 없다고 했다. 또 하나 환자는 산시드로에서 약 6km 떨어진 말리 그로사에서 14~15세로 보이는 여자아이였다. 봉사 시작전 예배도중에 물소가 대나무 침상에 애를 태우고 끌고 와서 교회 입구에 내려 놓았다. 마치 중풍병환자를 친구들이 지붕을 뚫고 내려 놓은 장면을 연상했다. 내가 보니 거의 죽은 것 같았다. 예배가 끝나자 마자 하 박사에게 이 애를 먼저 봐 달라고 부탁했다. 병균 오염으로 15일간을 설사를 하여 탈수와 영양부족으로 실신 상태란다. 링걸들 달아 맞추고 갖은 처방을 하더니 애가 약 4시간 이 후에 눈을 뜨고 깨어나기 시작했다. 오후 2시경에는 죽을 먹기 시작하여 회복되기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가도 되지만 비가 내려 돌아갈 수가 없었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그날 밤 교회에서 자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아이와 그 가족을 구원하고 싶으셨던 것이다. 또한 우리 단원들 모두가 그 날밤 교회에서 자겠다는 믿음을 보시고 비를 멈추신 것이다. 비가 멎은지 약 한 시간 뒤에 우리는 그래도 빠져 나갈 것이 걱정되었으나 교인들 20여명을 태우고 그 진흙길을 출발 하였는데 용케 성공적으로 빠져 나오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깨닫고 난 뒤 나의 적은 믿음을 회개하고 할렐루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했다. 역시 사역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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