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제1차 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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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599회 댓글 0건 작성일 16-12-04 02:56본문
예정된 제1차 합동결혼식이 12월 3일 11시에 모리아 컴뮨니티 교회에서 Rene Gabayno 리마스교회 목사의 주례로 기쁨과 감사, 축복과 감동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우선 금년 우기는 예년보다 거의 매일 비가 많이 오고, 태풍도 자주 왔으나 11월 30일부터 오늘 12월 3일까지는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시어 준비에서 부터 행사까지 감사와 축복 가운데 차질없이 잘 치루었습니다. 또한 생각지도 않았던 부산신흥교회 이숙자 사모님 등 4분 권사님들이 12월 1일 이곳에 오셔서 신랑신부 미용, 화장, 예복 등을 맡아 주시어 기쁨과 감동을 주셨습니다. 하루전 오후와 당일 오전에 이들을 미리 집합시켜서 와이셔츠를 처음 입어보는 신랑을 꾸미고 머리깍고, 결혼드레스를 처음 보는 신부들에게 드레스를 입히고 머리손질하고 단장해 주시어 아주 예쁘게 바뀐 신랑신부가 우리에게 감사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의복이 날개라고 이들을 보고 오늘 놀라며 그들의 아름다음을 실감했습니다. 당초에 7쌍이 예정되었으나 아나하우 교회 팅팅 부인이 임신 8개월로 도저히 산속을 걸어 내려 올수 없었다며 자기 혼자서 참가했는데 신랑에서 목사신분으로 바뀌어 시작기도를 예정된 산이시드로 어네스토 목사는 합동식사기도로 바꾸고 대신에 맡아 뜨겁게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또 아토이 교회 목사인 알란은 당일 아침 3살, 한살인 두 아이가 갑짜기 아파서 봉아봉 병원에 데려 갔기 때문에 결혼식을 포기했습니다. 또 삐난따오 교회의 사무엘도 처형 아들이 아침에 사망하여 결혼식 참여를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4명 즉 다쿠탄 교회 레간목사와 마힐리그 교회 힌요목사 , 마힐리그 교회의 아루렐과 마그노 집사등 4쌍이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 행사에서 나란이 서는 4쌍 이상은 식장이나 식당의 장소문제로 어렵고, 준비에서도 4명이상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4쌍으로 줄여 주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참석교인을 운송하기 위해 조보환장로와 노아신학교 정선교사가 아침 6시에 출발하여 다쿠탄에서 부터 축하객을 픽업하여 중간에 마힐리그 교인을 태워서 10시에 도착했습니다. 나머지 교회에서는 모두 걸어서 제한 숫자로 참가했습니다. 여기에서도 컴뮤니티 교회에서 개최하기에는 지프니가 거리가 멀어 한번 이상은 축하교인들을 당일에 픽엎할 수가 없음으로 참석숫자를 제한해야 하고 식당에서 동시에 식사하기에는 100명이상은 수용할 수 없어 두번이상 교대해야 된다는 점을 발견하고 앞으로는 각 교회에서 개최하는 것이 보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망얀족들도 자기네 고유의 혼례식으로 신랑이 돼지 한마리 끌고 부모와 함께 신부집에 가서 거행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11년간 한번도 결혼식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끼리끼리 눈이 맞으면 붙어서 결혼식없이 그냥 살아 왔지만 정식으로 혼례식을 가지므로 하나님께서 짝지워 주신 축복을 누릴수 있으므로 결혼식을 정착시켜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또 여기 필리핀 타갈로그 방식은 카토릭식으로 3~4시간, 그것도 화려하게 비싸게 치루어 지므로 우리가 이번에 고안한 기독교 방식으로 기도와 찬양, 축복을 중심으로 1시간내에 개최되도록 하고 이를 앞으로 보완수정해서 정착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식 결혼신고로 정부에서 주는 혜택, 의료지원(Phil Health 월 가구당 800패소), 교육보조(3명까지 월 1인당 500패소) 등의 혜택을 받도록 도와 주므로 복음전파가 가능하도록 해야 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행사를 치루도록 마음의 소원을 주시고 이들에게 기쁨과 감사를 주신 하나님께서 감사와 영광을 드리고 앞으로도 시작은 미약하지만 계속하여 이 행사를 보완 정착시켜 나가도록 인도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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